경기 광명시(시장 양기대)는 상하수도 검침에 스마트폰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.
시는 이를 위해 8월 말까지 종이검침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검침을 병행하고 있으며, 스마트폰 시스템은 시 검침원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검침정보와 관련 자료를 입력해 실시간으로 시스템 서버에 자료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.
또 시는 스마트폰 검침을 통해 부과(체납)자료 조회와 변경된 검침정보의 실시간 시스템 반영, 누수 가능성 점검 등으로 업무상 착오가 최소화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.
시 관계자는 “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, 검침관련 인쇄비 등 제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”고 말하고 “특히 시민의 질의응대 시 실시간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만족도가 향상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